이태원은 서울에서 가장 다국적 문화가 발달한 지역 중 하나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한국식 한식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현지 외국인들이 직접 추천하는 맛집은 그 나라의 진짜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아 더욱 신뢰할 만하다. 이번 글에서는 외국인들이 인정한 이태원의 핫한 맛집을 소개해보겠다.
1. 바 토코아 (멕시칸 요리)
이태원에는 다양한 멕시코 음식점이 있지만, 멕시코인들이 인정하는 맛집은 따로 있다. 바로 ‘바 토코아(Bar Toca)’다. 이곳은 타코와 부리또, 케사디야 등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정통 멕시코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해 인기가 많다. 특히 이곳의 타코는 신선한 옥수수 또르띠야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이 뛰어나고, 속재료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또한, 이곳에서는 멕시코에서 직접 공수한 다양한 핫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어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외국인들은 물론 한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이니, 정통 멕시칸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자.
2. 브릭스 피자 (이탈리안 요리)
이태원에서 피자를 먹고 싶다면 ‘브릭스 피자(Bricx Pizza)’를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나폴리 스타일의 화덕 피자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얇고 쫄깃한 도우에 신선한 토마토 소스와 치즈가 더해져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외국인들이 추천하는 메뉴는 ‘마르게리타 피자’와 ‘트러플 피자’다. 마르게리타 피자는 심플한 재료로도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트러플 피자는 풍부한 풍미로 미식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피자와 함께 곁들이는 와인도 훌륭해 분위기 좋은 저녁 식사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3. 페르시안 퀸 (이란 요리)
서울에서 이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하지만 이태원에는 외국인들이 강력 추천하는 정통 이란 요리 전문점 ‘페르시안 퀸(Persian Queen)’이 있다.
이곳은 사프란과 허브를 이용한 전통적인 페르시아 요리를 선보이며, 대표 메뉴로는 ‘체로 캅사’와 ‘쿠비데 케밥’이 있다. 체로 캅사는 양고기와 쌀밥이 함께 나오는 요리로, 향긋한 사프란 향이 매력적이다. 쿠비데 케밥은 양고기를 다져서 만든 꼬치 요리로,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이란 출신 외국인들도 이곳의 맛을 인정할 정도로 수준 높은 요리를 제공하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4. 수퍼말차 (일본 말차 디저트)
식사를 마친 후 디저트가 생각난다면, 일본인들이 추천하는 ‘수퍼말차(Super Matcha)’를 방문해보자. 이곳은 일본 교토에서 공수한 고품질 말차를 사용해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는 곳이다.
대표 메뉴인 ‘말차 라떼’는 깊고 진한 녹차 향이 특징이며, 건강한 단맛이 매력적이다. 또한, 말차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인기 메뉴로, 쌉싸름한 말차의 맛과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일본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도 매력적이라, 외국인들에게 특히 사랑받는다.
결론
이태원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세계 각국의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많다. 특히 현지 외국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은 그 나라의 고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이번 주말, 이태원의 글로벌 미식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